[앨범 소개]

푸른 미래를 향해 떠나는 캐치더영의 항해일지!

다양한 감정을 탐험하며 완전한 존재로 성장하는 모험기!

“우리는 서로를 믿을 수 밖에 없어”, 타이틀곡 ‘Voyager’에 담은 깊은 울림

캐치더영의 두 번째 미니 앨범 [Catch The Young : Fragments of Odyssey]가 발매되었다. 데뷔 앨범 [Catch The Young : Fragments of Youth]의 연작인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을 통해 들려주었던 캐치더영의 음악으로 그려낸 청춘 이야기의 또 다른 챕터를 만나볼 수 있다.

캐치더영은 데뷔 이후에 쉼 없는 연주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12월, 데뷔 한 달 만에 크리스마스 기념 단독 콘서트 [Santa The Young]을 개최하여 팬들에게 겨울을 한 층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으며, 올 1월에는 일본에서의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역량을 지닌 밴드돌임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여러 무대를 통해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캐치더영만의 매력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이어왔다.

캐치더영은 그들이 만든 음악으로 이번 미니 2집 [Catch The Young : Fragments of Odyssey]를 통해 모험과 같이 긴 삶의 여정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처럼 우리의 인생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예측 가능하고 즐거운 일만 있길 바라지만, 비, 바람, 태풍과 같이 원치 않은 일들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 속에서 느끼는 설렘, 두려움, 기쁨, 슬픔, 그리고 그 이상의 감정들을 캐치더영만의 방식으로 표현하여 차곡차곡 담아 만든 앨범이다. 이 앨범을 통해 우리는 다양하게 그려지는 자아와의 여정에서 발견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우리의 삶이라는 모험을 더 깊이 이해할 것이다.

이번 앨범은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캐치더영의 음악성과 진정성이 한층 더 돋보인다. 타이틀 곡 ‘Voyager’는 모두가 서로 다른 형태로 살아가더라도 아름답게 융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캐치더영의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첫 번째 트랙 ‘Sentimental Journey’는 순수하던 어린 날의 꿈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표현하고 있다. 세 번째 트랙 ‘The Legend’는 파워풀한 Post-Rock 장르의 곡으로, 프로게이머 Faker로부터 영감을 받은 가사들이 인상적이다. 네 번째 트랙 ‘Always, Forever’는 사랑하고 좋아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통통 튀는 특유의 피아노 사운드를 통해 곡의 메시지를 유니크하게 전달한다. 다섯 번째 트랙 ‘상상해왔던 모든 게 이루어지는 순간 (About Us)’은 멀티 보컬 밴드의 장점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곡으로, 각자가 가진 추억과의 재회를 벅찬 사운드로 표현하고 있으며, 여섯 번째 트랙 ‘빛이 되어줘 (1101)’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캐치더영의 첫 번째 팬송으로 다양한 기타 사운드에 따뜻한 톤의 보컬을 담아 캐치더영과 항상 함께 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표현한다. 마지막 트랙 ‘Stay By My Side’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강인한 드럼 비트가 대조되는 풍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언제나 너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치 우리가 탐험하는 여정에서 발견하는 보물 같은 감정을 표현한 2집 미니앨범 [Catch The Young : Fragments of Odyssey].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든, 그 안에 숨겨진 감정들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캐치더영도, 리스너들도 보다 완전한 존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Track List]

01 Sentimental Journey

작사 : 산이 / 작곡 : 산이, 기훈

이번 앨범의 여정을 시작하는 곡으로, ‘Journey’라는 단어가 가진 설레는 어감만큼이나 경쾌한 기훈의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정모의 드럼, 산이의 베이스 연주가 자유로운 캐치더영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한다. 1집 [Catch The Young : Fragments of Youth]의 첫 번째 트랙인 “My Own Way”에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지금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Sentimental Journey”에는 순수하게 꿈을 키우던 어린 날의 모습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캐치더영의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02 Voyager

작사 : 산이, 기훈, AIVAN, KRAX / 작곡 : 산이, 기훈, 정모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Voyager”는 서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악기들과 다채로운 변화로 곡의 구성을 이끌어내는 드럼의 매력적인 트랙이 담긴 Alternative Pop-Rock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의 리듬에 몸을 맡기면 마치 파도 위에 떠 있는 보트처럼 떠다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 반드시 연인관계는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마음의 거리를 믿음을 통해 묵묵히 항해하여 서로의 진심이 결국 소통되는 목적지에 도착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특히 메인 테마에서 들리는, 서로 다른 연주를 하는 기훈의 기타 리프와 산이의 베이스 리프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모두가 서로 다른 형태로 살아가더라도 아름답게 융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캐치더영의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03 The Legend

작사 : 산이, AIVAN / 작곡 : 산이, 기훈, 정모

멤버 산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League of Legends 프로게이머 Faker 선수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전설(The Legend)에게 보내는 찬사를 담고 있다. 속도감 있는 강렬한 기타, 베이스 리프를 중심으로 락킹한 사운드를 맥시멀하게 구성하여 ‘내가 이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보라’고 외치는 대담하면서 당당한 자아를 표현한다. 캐치더영의 고유 장르인 ‘Youth Pop-Rock’에서 Rock의 요소를 강조하여 한층 더 확장된 캐치더영의 음악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04 Always, Forever

작사 : 산이, AIVAN / 작곡 : 산이, 기훈, 남현

너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의미와 행복을 알게 되고 그것이 기적이라는 낯간지러우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곡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사람을 생각할 때의 설렘을 표현한 통통 튀는 비트의 피아노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비교적 미니멀한 밴드 사운드 속에서도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산이의 베이스 리프가 중심을 잡아주며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05 상상해왔던 모든 게 이루어지는 순간 (About Us)

작사 : 산이 / 작곡 : 산이, 기훈

캐치더영 모든 멤버의 목소리가 쌓여 만들어진 힘찬 choir 사운드로 시작하는 이 곡은, 모종의 이유로 오랜 기간 만나지 못했던 인연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과 생각을 이야기하듯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릴 적 꿈부터, 보고 싶던 사람까지 모두가 각자 갖고 있는 본인만의 추억을 대입하며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정모 특유의 비트감 있는 드럼 사운드가 이 곡 특유의 벅찬 분위기를 만들어 냈으며, 남현과 주고받는 타 멤버들의 보컬 파트를 통해 멀티 보컬 밴드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06 빛이 되어줘 (1101)

작사 : 산이, 기훈, 남현 / 작곡 : 산이, 기훈, 정모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슬로우 템포의 “빛이 되어줘 (1101)”는 어두운 밤에도 밝게 길을 밝혀주는 등대처럼 캐치더영의 앞날을 비춰주는 따듯한 존재인 팬덤 캐쳐(Catcher)에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 캐쳐와 캐치더영이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빛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팬송이기에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 곡이다. Interlude의 힘 있지만 부드러운 톤의 일렉 솔로 파트가 곡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07 Stay By My Side

작사 : 산이, 기훈 / 작곡 : 산이, 기훈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강인한 드럼 비트가 대조되는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인 Stay By My Side는, 어떤 힘든 일과 역경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믿는다면 무엇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벅차고 강인하면서도, 아련하고 간절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남현의 보컬 톤이 매력적인 곡이다.